■ 진행 : 박석원 앵커, 이광연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항공권이나 숙박 관련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출신 배우 혜리 씨가 해외 항공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폭로하는 등 유명 연예인도 항공권 피해를 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대처법까지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혜리 씨가 이를테면 횡포를 당한 게 알려지면서 좀 더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그 얘기는 잠시 뒤에 하기로 하고 해외여행을 얼마나 많이 가는지 저희가 한번 그래픽을 준비했거든요. 그 내용을 확인하고 변호사님께 의견 듣겠습니다.
먼저 국제선 여행객 수. 지난해 상반기에 393만 7000명 정도였는데 올해 상반기, 2440만 1000명. 거의 6.2배로 급증했습니다. 어떻습니까? 그렇다 보니 항공권 관련해서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손정혜]
그렇습니다. 사실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로 가시는 분들 굉장히 많고요. 그러다 보니까 수요가 굉장히 폭발적으로 늘고 공급은 제한적이다 보니까 오히려 코로나 기간 때는 항공사들이 수요가 없어서 굉장히 곤란했다고 한다면 지금은 앞뒤가 바뀌어 있는 상황, 소비자들이 오히려 각종의 피해에 노출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항공권 관련 피해자의 소비자 피해에 대한 신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앞서서는 우리 앞으로 추석 명절도 있기 때문에 피해 예방하셔야 되고 또 관련된 약관 같은 것들 꼼꼼이 봐야 되는 실정입니다.
지금은 또 최근에 혜리 씨가 SNS에 당한 일들을 올리다 보니까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항공권을 일등석으로 예약을 했는데 당일날 가보니까 이게 일등석이 이코노미석으로 바뀌었고 환불도 안 해 주고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를 타라,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죠.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손정혜]
일단은 항공사에서는 지금은 환불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오버부킹은 아니었다고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봐야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혜리 씨 같은 경우에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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